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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황색의 조그만 전등이 점멸하는 조그만 다락방. 구부정 숙인 허리. 머리 하나나 빼곰히 내밀 수 있을듯한 창문 밖의 세상. 살금 들어오는 빛살. 멀리 보이는 별빛. 그 안에 차곡차곡 쟁여지는 흔적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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